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날이면 새삼스럽게 가족과 행복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재작년의 일들을 떠올려 봅니다. 2013년 5월 중순, 제 둘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저는 예전에 같이 일했던 분들과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분이 저한테 "둘째가 태어나면 육아휴직을 한다고 작년에 말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2012년 가을에 했던 이야기였는데, 한동안 잊고…
저는 사무실에서 서서 일합니다. 지금 있는 부서에는 2014년 9월에 왔고, 10월 초에 아래와 같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마련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후에 제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사진과 짧은 글 http://goo.gl/dG8hde 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습니다. (2014년 10월, 책상을 바꾸고 서서 일하기 시작) 2015년 1월에는 책상의 방향을 90도 바꾸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바로 앞에 있던 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