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벽지 - 합지, 실크벽지, 천연벽지

※ 이 글은 제가 여러 자료를 읽고 더 검색하며 알아본 것을 토대로 쓴 것입니다. 제가 언제든 다시 참고하기 위해 정리합니다. 제가 잘못 알았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실 때는 이 점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 어린 시절에 살았던 집의 벽지(壁紙)는, 지금 용어로 '합지'였을 겁니다. 손을 대면 딱딱한 벽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2010년과 2013년에 제가 이사를 하며 골랐던 것은 '실크벽지'…

그네의 쇠사슬 줄에 고무를 입힌 이유

오늘 놀이터 그네를 보다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해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줄의 아랫부분이 노란색입니다. 아이들의 손이 닿을 수 있는 부분만 노랗습니다. 처음에는 예쁘게 보이려고 페인트 칠을 한 것인가 싶었습니다. 만져보니 쇠사슬에 노란색 고무를 입힌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뜨거운 고무 용액에 줄을 담갔다가 빼서 말린 듯합니다. 원래는 쇠사슬 하나 단위로 꺾입니다. 아이들 손이 작다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날이면 새삼스럽게 가족과 행복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재작년의 일들을 떠올려 봅니다. 2013년 5월 중순, 제 둘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저는 예전에 같이 일했던 분들과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분이 저한테 "둘째가 태어나면 육아휴직을 한다고 작년에 말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2012년 가을에 했던 이야기였는데, 한동안 잊고…

긍정 표현으로, 차근차근 부탁하기

1. 긍정 표현으로 부탁하기 제가 서른 다섯 살 정도 되었을 때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이 즐겨쓰는 표현 중 " ~해주면 안돼? "라는 말들이 유난히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사람들과 주고 받는 말들을 바꾸어보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조카들이었습니다. 조카가 " 삼촌, 이것 좀 해주면 안돼요? "라고 했을 때, 제가 " 그래. 그런데 앞으로는 '이것 좀 해주면 좋겠어요'…

로보카 폴리, 브룸스 타운 구조대 이야기

(제작사 로이비주얼 홈페이지  http://goo.gl/k3XY8V 에서) 제 아이들이 EBS에서 방송되는 "로보카 폴리"를 좋아합니다. 덕택에 저도 같이 종종 봅니다. 주인공은 브룸스 타운의 구조대원들인데, 경찰차 폴리(Poli), 구급차 앰버(Amber), 소방차 로이(Roi), 헬리콥터 헬리(Heli), 그리고 본부요원 진(Jin)입니다. 거의 매회마다 사고가 발생하고, 구조대원들이 출동하여 사고를 해결합니다. …

부모 자식 사이 vs 학교 성적

제가 며칠전에 " 아이에게 꾸지람 할 때와 안 할 때 "라는 글을 썼습니다. 첫문단에 이렇게 썼습니다. 이제 겨우 네 살과 두 살인 두 아이를 키우면서 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착하기만 하면, 나한테 꾸지람을 듣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 (창으로 햇볕 든 어느 날 오전, 두 아이의 일상) 실제로 제가 아이들을 보면서 이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저는 매주 한두번은 제 …

아이에게 꾸지람 할 때와 안 할 때

이제 겨우 네 살과 두 살인 두 아이를 키우면서 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착하기만 하면, 나한테 꾸지람을 듣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TV를 보고 있는 두 아이) 그러다가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조진표 님의 글 http://goo.gl/vE3kKY 을 읽고,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제 생각을 앞으로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상황을 미리 상정해서 판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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