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책장에 있던 책을 중고책으로 팔기

예스24 목동점에 왔습니다. 저희 집 책장에 꽂힌 채, 제가 오랫동안 열어보지 않았던 책들을 팔았습니다. 여든 권 가져갔는데, 네 권은 기준에 맞지 않아서 빠지고, 일흔 여섯 권에 12만원 남짓 받았습니다.


"공유경제"라는 말이 나오기 전부터 동네 헌책방에서 중고책을 사거나 팔았습니다. 지금은 무척 더 우아해졌고, 편리해졌습니다.

이제는 책을 사서, 깨끗하게 관리할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원래 책값의 절반을 받고 되팔 수도 있습니다. 덕택에 절판된 책을 구하는 사람들이 책을 중고로 살 수 있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등이 중고책을 사들이는데, 아래의 "중고서적 매입가 조회"라는 앱을 이용하면 미리 가격을 가늠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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