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18의 게시물 표시

Performance Management에 부는 변화의 바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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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 Performance Management Case Studies: Revolutionaries and Trail Blazers " (2016-01-05)의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편의를 위해 다섯 사례의 순서도 일부 바꾸었습니다. 여기에서 PM은 Performance Management를 뜻합니다. 우리말로 번역하기보다 원래 단어를 그대로 쓰는 게 좋겠다 싶은 것들은 영어 단어 그대로 사용했는데, 우리말 문장에 넣어서 쓰다보니 영어 명사 복수형 대신 단수형으로 바꾼 게 많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PM process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PM tool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performance rating이나 annual performance appraisal에 대해 한때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주요 기업들조차도 이제는 performance review 등에 큰 변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 Adobe는 annual review 대신 continuous PM을 도입했습니다. Adobe는 2012년에 annual performance appraisal을 폐기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수시 check-ins를 넣었습니다. positive하고 constructive한 feedback을 자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performance rating도 없고, ranking도 없습니다. 부서마다 work cycles이 다를 수 있으믈, check-in conversation을 얼마나 자주 할지는 그 부서가 알아서 결정하게 했습니다. 2. Cargill도 annual appraisal 대신 on-the-job conversation을 도입했습니다. Cargill도 2012년에 'Everyday PM'을 도입하면서 its traditional PM process를 변혁하기 시작했습니다. performance rating과 annual review 서식을 없앴습

San Diego에서 Amtrak 열차와 Metro 지하철로 Los Angeles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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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San Diego에서 살면서 영사 서비스를 이용한 것에 관한 글들입니다. 영사민원24 온라인 서비스 우리 정부의 온라인 아포스티유(e-Apostille) 서비스 소개 San Diego에서 Amtrak 열차와 Metro 지하철로 Los Angeles 다녀오기 (이 글) 재외국민의 등록과 신고, 선거권 Korean Identification Card 만들기 (미국 LA 총영사관) LA에서 서울로 24시간 내에 서류를 보내기 샌디에고 순회영사 얼마전에 갑자기 San Diego에서 출발하여 LA 총영사관에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몇달 전에 재외국민 등록하러 갔을 때는 운전해서 다녀왔는데, 금요일 오후에 오는 길이 많이 막혀서 힘들었습니다. Google 지도로 검색해 보니, 제가 살고 있는 San Diego의 Carmel Valley 지역에서 차를 운전해서 가면 두 시간 정도 걸립니다. 물론 이건 교통 상황이 무척 좋을 때이고, 막힐 때는 세 시간, 네 시간도 걸립니다. 저는 Amtrak을 이용했습니다. 이  Amtrak 은 National Railroad Passenger Corporation의 별칭인데, 우리나라의 한국철도공사와 비슷합니다. 1960년대에 약 20개의 민간 철도회사들이 채산성 악화로 여객 영업을 폐지하자, 미국 정부가 1970년에 Rail Passenger Service Act라는 법을 제정했고, 이에 따라 정부가 지원하여 여러 회사의 여객 수송 부분을 통합한 전국적인 조직으로 1971년 발족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역인 Solana Beach Station입니다. 여기서 Amtrak을 타고, Los Angeles의 Union Station까지 가서 내리고, 이어서 LA의 지하철을 타고 Wilshire/Vermont Station까지 가서 내리면, 걸어서 3분 거리에 LA 총영사관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 집에서 Amtrak 웹사이트에

그네의 쇠사슬 줄에 고무를 입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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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놀이터 그네를 보다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해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줄의 아랫부분이 노란색입니다. 아이들의 손이 닿을 수 있는 부분만 노랗습니다. 처음에는 예쁘게 보이려고 페인트 칠을 한 것인가 싶었습니다. 만져보니 쇠사슬에 노란색 고무를 입힌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뜨거운 고무 용액에 줄을 담갔다가 빼서 말린 듯합니다. 원래는 쇠사슬 하나 단위로 꺾입니다. 아이들 손이 작다보니, 만약 그 사이에 손의 일부가 끼면 무척 위험합니다. (상상만 해도 마음이 아파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무를 입힌 부분은 쇠사슬 연결 부분이 부드럽게 붙어 있어서 안심입니다. 검색해 보니, 그네 줄을 잡은 아이들의 손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이것은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아마 앞으로는 제가 그네를 볼 때마다, 줄에 어떤 안전 조치를 했는지 더 유심히 볼 듯합니다.

Costco의 Kirkland Purified Water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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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제가 2018년 5월에 미국 California 주의 San Diego의 어느 Costco에서의 가격입니다. 시기, 지역, 매장에 따라, 가격이나 제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가 있었다는 정도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Gallon) Costco에서 마실 물을 살 때, 늘 가격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Costco의 Kirkland Purified Water 즉 정제수(精製水)가 네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볼 때마다 정리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주말에 드디어 했습니다. 가격표를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1 Gallon 여섯 통이 묶인 것인데, 한 상자에 4.99달러였습니다. 계산대에서는 여기에 CRV 0.60달러가 덧붙습니다. 참고로 1 Gallon은 약 3.8  ℓ입니다. (2018년 5월에 3.89달러였는데, 2019년 5월에는 4.99달러인 것을 보았습니다.)       두번째는 1 ℓ 스물 한 통이 묶인 것인데, 한 상자에 4.99달러였습니다. 계산대에서는 여기에 CRV 2.10달러가 덧붙습니다. 참고로 1 ℓ는 약 0.26 Gallon이고 33.8 ounce입니다.   세번째는 500  ㎖ 마흔 통이 묶인 것인데, 한 상자에 2.99달러 였습 니다.  계산대에서는 여기에 CRV 2달러가 덧붙습니다. 참고로 500  ㎖는 약 0.13 Gallon이고 16.9 ounce입니다.   네번째는 8 ounce 여든 통이 묶인 것인데, 한 상자에 6.99달러였습니다. 계산대에서는 여기에 CRV 4달러가 덧붙습니다. 참고로 8 ounce는 1/16 Gallon이고, 약 236.6  ㎖입 니다. 저는 위의 가격표만 봐서는 각각의 무엇이 더 좋은지 알기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총량도 비교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CRV라는, 부지런하기만 하면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까지 있어서 더 복잡합니다. ※ CRV는 음료를 담은 플라스틱통이나 유리병의 보증금인데, 음료를 구입하면서 소비자가 상품 가격

Kung Fu Pand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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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쿵푸팬더 시리즈를 무척 좋아합니다. 2018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하여 약 한시간 반 정도의 장편은 세 편까지 나왔고, 약 반시간 정도의 단편은 네 편이 나온 듯합니다. 빠짐없이 보기 위해 목록으로 정리합니다. 아래의 영화 포스터 이미지는 모두 IMDb 에서 가져왔습니다. ※ 참고자료 IMDb:  Kung Fu Panda 시리즈 Wikipedia:  Kung Fu Panda 시리즈 Wikia Fandom:  Kung Fu Panda 시리즈 Kung Fu Pander (2008년, 01:32) Netflix:  Kung Fu Panda Amazon Prime Video:  Kung Fu Panda Kung Fu Pander 2 : Twice the Awesomeness (2011년, 01:30) Amazon Prime Video:  Kung Fu Panda 2 Kung Fu Pander 3 : The Weight is Over (2016년, 01:35) Amazon Prime Video:  Kung Fu Panda 3 Kung Fu Panda: Secrets of the Furious Five (2008년, 00:25) Netflix:  Kung Fu Panda: Awesome Secrets > 2. Secrets of the Furious Five Amazon Prime Video: Kung Fu Panda: Awesome Secrets Kung Fu Panda Holiday (2010년, 00:21) 동지(Winter Feast) 명절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이런 날에는 직책에 따른 업무나 행사보다도 가족이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Netflix: Kung Fu Panda: Holiday 참고:  IMDb 항목 /  Wikipedia 항목  /  Wikia Fandom 항목  /  Wik

재활용 음료통을 수거하는 rePLANET과 CA C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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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 부분을 2019년 8월에 덧붙입니다.  2018년 8월 5월에 rePLANET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California's largest recycling center chain RePlanet closes all locations Recycling is broken: California's rePlanet shuts all its recycling centers 하지만 California 주 정부 웹사이트에서 더 검색해 보니, 다른 수거업체가 남아 있는 듯합니다. Beverage Container Recycling Centers 바로 아래 부분을 2019년 3월에 덧붙입니다. 2018년 5월에는 있었던 기계, 즉 빈병을 하나 하나 넣던 이 기계는 이제 더 이상 쓰이지 않습니다. 이 기계를 대신하여 파란색 큰 통에 빈병들을 종류별로 나누어 담아, 직원에게 그 통을 주면, 직원이 이 파란색 큰 통의 무게를 재고,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왼쪽에 파란색 큰 통, 오른쪽에 이제는 안 쓰이는 기계) RECYCLING MACHINE NO LONGER AVAILABLE. PLEASE SEE ATTENDANT FOR SERVICE. 이 아래 내용은 2018년 5월에 작성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빈병을 하나 하나 넣는 기계가 잘 쓰이고 있었습니다. 2019년 3월에는 위 내용으로 달라졌지만, 아래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저희 집 근처의 대형마트 Ralphs 뒤에 rePLANET 이라는 작은 공간이 하나 있습니다. 가건물처럼 생겼는데, 앞에서 보면 좌우에 어떤 기계가 하나씩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둥근 구멍에 사람들이 뭔가를 넣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사람들이 유리병, 플라스틱통, 캔 등을 큰 비닐 봉지나 종이 상자에 담아서 가져왔습니다. 그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람들이 하나씩 집어서 그 구멍에 살짝 넣으니, 자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