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과 여러 조직의 "일 잘하는 방법" 비교

(우아한형제들 사무실에서, 2016-06-14)

"배달의민족" 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 사무실 벽에 붙어 있던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습니다. 아래가 그 내용입니다.

(출처: https://goo.gl/esnx5c)

우아한 형제들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

  1. 9시1분은 9시가 아니다.
    (우리는 규율 위에 세운 자율적인 문화를 지향합니다.)
     
  2. 업무는 수직적, 인간적인 관계는 수평적
    (조직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수직과 수평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3. 간단한 보고는 상급자가 하급자 자리로 가서 이야기 나눈다.
     
  4.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은 경쟁력이다.
     
  5.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고,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하면 회사는 망한다.
     
  6. 휴가 가거나 퇴근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작은 농담이나 말장난이 꼰대의 시작입니다. (생리휴가, 장기휴가 칼퇴 등))
     
  7. 팩트에 기반한 보고만 한다.
    (본 것을 본대로 보고하고, 들은 것을 들은대로 보고하자.)
    (본 것과 들은 것을 구분해서 보고하고, 보지 않고 듣지 않은 것은 절대 이야기 하지 말자. – 이순신)
     
  8. 일을 시작할 때는 목적, 기간, 예상산출물, 예상결과, 공유대상자를 생각한다.
     
  9. 나는 일의 마지막이 아닌 중간에 있다.
    (이 일로 인해 미칠 영향을 미리 고려해 봅니다.)
    (개발, 법무, 재무, 데이터사이언스, CS, 영업부서 등)
     
  10.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
    (결정을 내린 사람은 실무자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11. 솔루션 없는 불만만 갖게 되는 때가 회사를 떠날 때다.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어쩌라고~~)



위의 내용이 나왔을 때는 아직 우아한형제들이란 회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전이었습니다. 그 후 우아한형제들은 급성장했고, 업그레이드된 내용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회사가 성장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중요한 점들로 몇개를 교체하면서 개정한 듯합니다. 달라진 점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4. 쓰레기는 먼저 본 사람이 줍는다."를 무척 좋아합니다.)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송파구에서 일을 잘하는 11가지 방법
1. 9시1분은 9시가 아니다.1.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
2. 업무는 수직적, 인간적인 관계는 수평적2.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3. 간단한 보고는 상급자가 하급자 자리로 가서 이야기 나눈다.
4.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은 경쟁력이다.3.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4. 쓰레기는 먼저 본 사람이 줍는다.
5.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고,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하면 회사는 망한다.
6. 휴가 가거나 퇴근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5. 휴가나 퇴근 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7. 팩트에 기반한 보고만 한다.6. 보고는 팩트에 기반한다.
8. 일을 시작할 때는 목적, 기간, 예상산출물, 예상결과, 공유대상자를 생각한다.7.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를 고민하며 일한다.
9. 나는 일의 마지막이 아닌 중간에 있다.
10.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8.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
9.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는다.
10. 모든 일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창출'과 '고객만족'이다.
11. 솔루션 없는 불만만 갖게 되는 때가 회사를 떠날 때다.11.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이번에는 부연설명이 무척 길게 붙었습니다.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가 널리 퍼져나가면서, 아마도 우아한형제들에 문의나 설명 요청도 많이 왔을 것이라서, 아예 풀어쓴 것으로 짐작합니다.

(출처: https://goo.gl/QEAGY7)

우아한형제들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몽촌토성역편)

  1.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

    우리는 규율 위에 세운 자율적인 문화를 추구합니다. 아주 작은 약속이라도 함께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유’란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행위입니다. ‘규율’이란 질서나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정해 놓은 행동의 준칙이 되는 본보기입니다. ‘자율’이란 자신의 욕망이나 남의 명령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의 원칙으로 자신을 통제하고 절제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주 작고 사소한 규율을 통해 스스로의 원칙과 규칙을 세워 일할 수 있는 자율적인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2.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수직적인 문화든 수평적인 문화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할 때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일’은 결정으로 시작됩니다. ‘결정’이란 결정하는 사람이 결정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결정하는 사람’이란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결정한 사람을 중심으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관계에서는 권위주의를 탈피해야 합니다. 권위주의는 구성원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손상시킵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 줄을 설 때 직급이 높다고 해서 양보를 하거나, 양보하기를 유도해서는 안 됩니다. 과도한 의전은 권위주의를 만들고 조직을 병들게 합니다. 건강한 문화의 한 척도는 구성원들끼리 편하게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는 도중 상급자가 나타나더라도 계속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상급자는 본인이 나타났을 때 구성원들 사이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3.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잡담은 신뢰를 만들어 가는 원료입니다. 잡담은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며 참여자의 마음 상태를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야기의 핵심은 기억나지 않지만 함께한 시간만큼은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시간이 유대감이 되고, 유대감이 쌓이면 신뢰로 발전합니다. 잡담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벽이 낮아지면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고가 이뤄질 수 있으며, 간혹 엉뚱해 보일 수도 있는 아이디어도 좀 더 자유롭게 개진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4. 쓰레기는 먼저 본 사람이 줍는다.

    회사(會社)는 또 하나의 사회(社會)입니다. 물론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잘하고, 개발자는 개발을 잘 해야 합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하고,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면 그 회사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넘어서 참여하고 봉사하고 헌신해 건강하고 강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성과를 위해서만 일을 한다면 프리랜서나 외주업체 인력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5. 휴가나 퇴근 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생각 없이 던진 사소한 농담이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의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퇴근할 때 “요즘 일이 별로 없나 봐~” 혹은 휴가 갈 때 “지금 시점에서 꼭 가야 해? 눈치껏 하자~” 같은 말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이런 말이 ‘꼰대’의 시작입니다. ‘꼰대’란 사전적으로 ‘늙은이’란 말입니다. 더 넓게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것이 아닌, 과거의 이야기와 과거의 기준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늙은’ 사람을 일컫습니다.

    휴가는 법적으로 보호되는 구성원들의 권리이며 구성원이 회사나 상급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창입니다. 생리휴가, 장기휴가, 육아휴직, 가족 돌보미휴가에도 휴가를 신청할 때는 누구보다 본인이 더 많이 고민하고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 휴가를 사용하고자 하는 구성원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그리고 상급자로서 더 도울 일이 없는지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물어봐 주는 등 인간적인 배려심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보고는 팩트에 기반한다.

    사실관계(팩트)에 기반을 둔 정보만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됩니다. 보고받는 사람들이 선입견이 없도록 우선 팩트에 기반한 보고를 한 뒤, 자신의 의견과 견해임을 구분해서 밝히고 덧붙여 이야기해야 합니다.
     
  7.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를 고민하며 일한다.

    일할 때는 반드시 그 일의 목적을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일하는 중간중간에도 그 목적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완료 시점을 고려하며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일의 결과는 처음 서로 예상하고 기대한 것과 어긋나지는 않는지 점검하고, 일을 마무리하기 전 이 일로 영향을 받을 사람들에게 제때 공유합니다. 공유할 때는 단순 전달이 아닌 상대방이 명확히 이해했는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8.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

    우리가 하는 일은, 많은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통해 계속 배워나가고, 조직과 프로세스를 정비해 나가는 것입니다. 결정한 사람은 실행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어야 하며, 혹여 실패했을 경우 실행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또 그 실패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것이라면 그에 대해 사과해야 합니다. 다만 실행자들의 불성실함과 비도덕적인 행동으로 일이 실패했을 경우에는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합니다.
     
  9.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는다.

    우리는 회사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성숙한 시민으로서 법규를 준수하고 도덕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깁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으며, 가족, 특히 자녀에게 양심적으로 떳떳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도덕성을 희생하며 성과를 얻는 것은 차라리 손해를 보는 것보다 못합니다.
     
  10. 모든 일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창출'과 '고객만족'이다.

    고객 없이는 회사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회사가 학교·병원·종교집단·군대 등 다른 조직과 구분되는 가장 큰 지점은 바로 ‘고객’에 있습니다. 회사에서 내려야 하는 모든 의사결정은 고객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의사결정을 할 때 고객을 배제하고 회사 간, 부서 간의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해 타협하는 것은 바보 같은 행위입니다. 회사의 목적은 ‘이익 창출’이 아닌 ‘고객창출’이며 이를 우선한 결정을 통해서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11.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일의 성공에는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팔로어십도 중요합니다. 오류가 없는 결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결정에 따른 실행도 아예 실행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은 복수의 구성원이 동일한 의견을 제시할 경우 토론을 통해 계획을 수정해 나갑니다. 팔로어십을 발휘하는 사람은 개인의 편의와 이익이 아닌 프로젝트의 성공, 고객의 이익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건전한 비판과 토론이 아닌 냉소와 방관하는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면 본인과 주변 구성원 모두를 위해 회사를 떠날 때입니다.

출처: "우아한형제들이 공개한 ‘일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한겨레, 2018-06-24)



우아한형제들의 "일 잘하는 방법"에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했기 때문인지, 인터넷에 무척 널리 퍼졌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한 사람도 있고, "이게 진짜로 우리에게 적합할까?" 하는 고민을 한 사람도 있었던 듯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아래의 "서초동에서 일 잘 하는 방법 11가지" 입니다. 이번에는 내용을 먼저 보고 나서, 앞의 것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출처: https://goo.gl/qxV14T)

에브리온TV
서초동에서 일 잘 하는 방법 11가지

  1. 9시1분은 9시에서 1분이 지난 시간이다.
    (우리는 융통성 있는 문화를 지향합니다.)
     
  2. 업무는 수직적, 인간적인 관계도 수직적
    (조직과 세상은 수평적일 수 없음을 빨리 인정하는 게 좋습니다.)
     
  3. 간단히 보고할 일이라면 보고하지 말고 알아서 하자.
     
  4. 잡담처럼 일 얘기도 즐기자.
     
  5. 개발자는 개발만이라도, 디자이너는 디자인만이라도 잘 하자.
    (우리는 아직 멀었습니다.)
     
  6. 휴가 가거나 퇴근시 눈치 안 봐도 될 만큼만 하자.
     
  7. 팩트에 기반한 보고는 카메라와 녹음기를 이용하고 내 생각을 보고하자.
    (창의적인 사고를 응원합니다.)
     
  8. 일을 시작할 때는 일의 시작만 생각하자.
    (일이 또 다른 일을 만들게 될 거라 생각하면 시작도 못 합니다.)
     
  9. 나는 일의 마지막이어야 한다.
    (일에 끝까지 책임을 다 해야 합니다.)
     
  10. 책임은 실행한 사람과 결정한 사람이 함께 진다.
    (보상도 실행한 사람과 결정한 사람이 함께 가져갑니다.)
     
  11. 솔루션 없는 불만만 갖게 되는 때가 언젠가는 꼭 온다.
    (자기 개발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출처: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찰?



직장 생활을 오래 했고 중간관리자 이상이 된 사람, 그리고 어떤 동료나 후배 직원들을 보며 속터진다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 중에는 이 "서초동에서 일 잘 하는 방법"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상당히 많을 듯합니다. 처음에 본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와 비교를 한 것이 아래입니다.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서초동에서 일 잘 하는 방법 11가지
1. 9시1분은 9시가 아니다.1. 9시1분은 9시에서 1분이 지난 시간이다. 
2. 업무는 수직적, 인간적인 관계는 수평적2. 업무는 수직적, 인간적인 관계도 수직적
3. 간단한 보고는 상급자가 하급자 자리로 가서 이야기 나눈다.3. 간단히 보고할 일이라면 보고하지 말고 알아서 하자.
4.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은 경쟁력이다.4. 잡담처럼 일 얘기도 즐기자.
5.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고,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하면 회사는 망한다.5. 개발자는 개발만이라도, 디자이너는 디자인만이라도 잘 하자. 
6. 휴가 가거나 퇴근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6. 휴가 가거나 퇴근시 눈치 안 봐도 될 만큼만 하자.
7. 팩트에 기반한 보고만 한다.7. 팩트에 기반한 보고는 카메라와 녹음기를 이용하고 내 생각을 보고하자. 
8. 일을 시작할 때는 목적, 기간, 예상산출물, 예상결과, 공유대상자를 생각한다.8. 일을 시작할 때는 일의 시작만 생각하자.
9. 나는 일의 마지막이 아닌 중간에 있다.9. 나는 일의 마지막이어야 한다.
10.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10. 책임은 실행한 사람과 결정한 사람이 함께 진다.
11. 솔루션 없는 불만만 갖게 되는 때가 회사를 떠날 때다.11. 솔루션 없는 불만만 갖게 되는 때가 언젠가는 꼭 온다.


위의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찰?"이란 글에는 "을지로 어벤저스 SWING 10계명!" 포스터도 있습니다.

(출처: https://goo.gl/qxV14T)

SWING
을지로 어벤저스 SWING 10계명!

  1. 문제는 즉시 드러내고 긍정적 자세로 함게 해결한다.
  2. 회색영역에 대해서는 명확히 역할을 정해서 실행한다.
  3. 내가 전문가니 영향도는 내가 확인하고 회의에 참석한다.
  4.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지 않고 즉시 내가 한다.
  5. 완벽한 계획은 없다. 70%만 계획하고 먼저 실행한다.
  6. 매일 다른 팀원에게 안부를 묻는다.
  7. 회의는 스마트하게 시행한다. (긍정적 리액션, 상호존중, 사전에 목적/내용 공유, 꼭 필요한 사람만 참석)
  8. 자신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말하고 시각적으로 경청한다.
  9. 치열하게 싸우고 화끈하게 결론낸다.
  10.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팩트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출처: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찰?



이러한 변용은 계속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나 봅니다. 어제는 아래의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법"이란 글을 보았습니다.


자가제빵 선명희 pizza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법

  1. 회사가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고,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회사가 알게 한다.
     
  2. 먼저 사실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중에 말한다.
     
  3. 불평을 하려면 대안도 함께 제시한다.
     
  4. 어떤 일이든 마감이 있고,
    마감을 넘긴 일은 아무리 잘해도 칭찬이 없다.
     
  5. 서로 사랑할 필요까지는 없다.
    그러나 서로 존중하고 일에 감정을 담지 말라.
     
  6. 모든 일은 시스템을 통하여 진행한다.
     
  7. 자신만 알고 있고 자신만 할 수 있는 일을 가지면 항상 그 일만 하거나 도태된다.
     
  8. 문제가 있으면 언제나 답도 있다.
    답이 없으면 문제를 바꿔라.
     
  9. 모든 일의 처음엔 자세하게,
    그런 후엔 단순하게

출처: "학수김" 님의 글 (페이스북, 2018-08-07, 전체공개가 아닌 글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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